Written by. DAM @NEXTDAMSTORY

작성일: 22-06-22

배포일: 22-06-26

이 작품은 크툴루의 부름 Call of Cthulhu 룰을 사용하는 비공식 2차 저작물입니다. 원작자 Chaosium Inc. 와 번역자 도서출판 초여명의 권리를 침해할 의도가 없습니다.

@E2P_CM 님 커미션 ( 세션카드 활용 가능, 가공 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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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자체 제작한 시나리오 카드로, 자유로이 세션카드로 활용 가능합니다. ( KP, PC명 삽입 등의 가공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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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비로소 검푸른 비 내리는 밤이 온다. 인간은 과학 기술의 발전이 신을 비롯한 모든 비-과학적인 것들의 시대에 종언을 불러왔다 믿어 의심치 않았으나 그만한 오만이 또 없었다. 신은 존재하며 군림한다는 명제는 모든 진리와 법칙에 우선한다.

인간이 이룩한 모든 것은 신의 손바닥 위에 야트막이 쌓여 있다. 손바닥 한 번 뒤집으면 깊은 바다 아래 잠길 무의미한 영광에 현혹되어선 진정 중요한 것을 알 수 없다. 푸른 어둠 너머 감춰진 것에 영원토록 닿을 수 없다. 그로써 인간의 시대에 종언을 고하는 자리에……

그럼에도 누군가는 그 불가역의 파랑 마주하고 섰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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