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de> ✨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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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AM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몰라
본 파트는 시나리오의 전개에 영향을 주는 전체 배경 및 등장인물에 대해 서술합니다. 수호자 외의 플레이어는 플레이 전 본 파트를 열람해서는 안 됩니다!
하늘에서 새하얀 눈송이가 떨어집니다. 때는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8시. 탐사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완연한 밤 거리를 걷고 있습니다. 이곳은 KPC의 고향입니다. 탐사자는 그 사실을 알고 있을 수도, 모르고 있을 수도 있겠죠. 말인즉 애초에 우연히 혼자 방문한 것에 불과할지도, KPC와 함께 방문한 걸지도 모릅니다. 어느 쪽이든 잠시라도 혼자 거리를 걷게 된 상황을 만들어 주세요.
<aside> ⚠️ KPC와 동행 중이고, 그와 RP를 조금 더 하고 싶다면 이 앞에 함께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기는 구간을 넣도록 합시다. 광장의 트리를 본다거나,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트를 즐긴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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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트에서는 거리를 걷던 탐사자가 뭐라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게 만들어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KPC와 친한 사이고, 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의사가 있는 탐사자라면 KPC가 좋아할 만한 물건이 매대에 올려져 할인 중인 게 보인다거나 하는 상황을 제시할 수도 있겠네요. 아니라면 길가의 산타클로스 분장을 한 사람에게 꽃 한 송이라도 받게 해줍시다.
어떤 경로로든 선물을 손에 넣을 때 쯤에는 KPC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잠시 떨어진 상황이었다면 지금 어디냐고 묻겠고, 아니라면 그냥 크리스마스 맞이 안부 전화를 돌리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겠죠. 어쨌거나 가벼운 RP 구간이므로, 상황은 자유롭게 설정합니다. RP 구간을 원하지 않으신다면 아예 생략하셔도 무관합니다만……. 우연히든, 함께든 KPC도 결과적으로 현재 고향 마을에 방문한 상태이고, 탐사자 또한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