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DAM @NEXTDAMSTORY
작성일: 23-04-26
배포일: 23-05-03
최종 수정일: 23-05-12
이 작품은 크툴루의 부름 Call of Cthulhu 룰을 사용하는 비공식 2차 저작물입니다. 원작자 Chaosium Inc. 와 번역자 도서출판 초여명의 권리를 침해할 의도가 없습니다.
@E2P_CM 님 커미션 ( 가공 불가, 세션카드로 사용 가능 )
일순, 의식이 돌아옵니다. 눈을 뜬 곳은 짙은 어둠 속.
깨달음은 벼락보다도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빛에 가깝습니다. 탐사자는 자신의 죽음을 선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손에 들린 등불이 일렁입니다. 누군가 알려주지 않아도, 탐사자는 자신이 망령으로서 다시금 눈을 뜬 이유를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등불의 미약한 빛이 간신히 몰아낸 어둠 너머로는 어린시절의 KPC가 보입니다.
누군가 알려주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세 번째 여명을 맞이하기까지의 기록.
당신은 지하 세계의 주인이 택한 사자로서 KPC를 죽음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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